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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주저리18

주저리 ​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뒷통수 맞는 일이 생길때면 어김없이 십몇년 전부터 겪은 안좋은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심지어 학교 다니기 전에 일들까지 기억력이 좋으면 공부도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것은 안좋은 것만 잘 기억한다 이럴 때 옆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워낙에 인간관계가 좁다보니 친구도 이제 몇 남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생길때면 다른 여자들과는 연락을 전혀 하지 않으니 여자친구랑 헤어질때면 그나마 있던 지인들도 툭툭 떨어져 나간다 차라리 내가 뻔뻔한 놈이었다면 내가 필요할 때 아는 사람들한테도 연락을 잘 할텐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남을 도와주는 것은 잘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도 이것저것 해달라는 사람은 많은듯 그런데 정작 .. 2014. 11. 21.
커피에 반하다에서 작업중 ​ 이번주는 신경쓰이는 일때문에 작업을 거의 못했다 2주 정도 도전 중이었던 하루 만보 걷기도 실패하고 한순간에 생활리듬이 망가지는 것도 멘탈이 쿠크다스여서 인걸까 한번 틀어지고 나면 예전에 있었던 안좋은 일들까지 모조리 떠올려버리는 나는 기억력이 좋은 걸까 정신병이 있는 걸까 드라마 미생에서 나온 말이 생각난다 정신력은 체력이 밑바탕 되지 않으면 기합 밖에 되지 않는다 뭐 이런 말이었던 것 같은데 체력이 안되니 쉽게 무너지는 것이겠지 체력을 기르자 ​ 2014. 11. 20.
최강록 레시피 노트의 적힌 명언 ​ "결국 맛을 완성시키는 마지막은, 바로 자신의 혀끝에서 맛보는 것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입맛대로, 남의 요리가 아닌 자신의 요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입맛대로 자기가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야한다. 터틀크림 박선용님 글 인용 2014. 11. 19.
지금 쓰는 아이폰 6 플러스 배경화면 ​​ 멋져부러 201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