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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주저리

부천 중동 워크리움 위약금 조심하세요 공유오피스

by TeemoSoft 2020. 3. 4.

 

계약서 쓸때 놓치시면 진짜 큰일납니다.

뭣모르고 장기계약했다가 일찍 나오게 됬더니 남은 기간의 50%를 위약금으로 내야되네요.

2인실 사용하면서 약 60만원 월세 내고 사용했는데 1년계약으로 약 15만원정도 할인 받은 금액입니다.

중간에 퇴실할 경우 할인금액만 반환하면 되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해지하려고 보니 계약서에 남은 기간의 50%를 내야한다네요.

지금 해지하고 싶어도 한달전 얘기를 해야된대서 400만원 약 350만원가량의 위약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10몇만원 할인받자고 1년 계약하지마시고

그냥 짧게 짧게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계약서에 싸인 했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답변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3개월쓰고 600만원 나갔으니 월 200만원 짜리 사무실이었네요

처음 위약금이 너무 과하다고 항의 했더니 매니저가 굉장히 언짢게 말씀하시더니

다음날 사과 전화가 왔습니다. 공식 번호가 아닌 개인번호로 왔습니다. 아무래도 기록이 남으니까 그런거겠죠.

그래서 죄송하니 50만원 가량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기존에 예치금이 있어서 추가로 위약금 250만원 내고 나왔습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더이상 워크리움으로 나가고 싶지도 않았고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나오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짐을 모두 정리하고 월요일에 위약금을 내고 이제 내 일에 집중해야지 하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이 블로그 글을 지우라고 하네요. 부탁이라고 하지만 결국 언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공식번호가 아닌 개인번호로 왔습니다.

50만원도 깍아줬는데 왜 이런 글을 남기냐는 뜻인데요.

안지우면 업무방해로 고소한다고 합니다.

떳떳한 계약이면 왜 이 위약금 내용 글을 왜 지우라고 하나요.

제가 제발 이제 전화 그만하시라고 기분 상해서 일을 못하겠으니 하지말아달라고 하니까

이제 자기는 안하고 법무팀에 전화가 갈거라고 합니다.

공유오피스 계약 한번 잘못했다가 이렇게 피를 보게 됩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 세상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제발 좀 내버려두세요. 위약금 잘 내고 나왔는데 위약금 냈다는 글도 못씁니까?

그리고 상식적으로 직원이 자기 권한 밖이면

"본사에 한번 전화해서 해드릴수 있는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라고 일단 얘기를 해보고

안타깝지만 위약금을 다 내셔야한다 이렇게 나오던지

그냥 계약서대로 하는데 왜그러냐고 말을 참..

아니면 제가 직원 채용때문에 공간이 부족해서 나가는거면

"일단 위약금 내고 나가셨다가 저희쪽에 공간이 더 생기면 그때 연락드리겠다.

그러면 그때 다시 위약금 돌려드리고 재계약하시는 건 어떻겠냐" 라는 방법도 있는거 아닌가요?

통화에서 언성높이고 성질부리는데 위약금은 위약금 대로 내고 기분은 기분대로 언짢네요.

50만원 넘게 깍아드렸는데 왜 이런글을 쓰시냐고 한다면

깍아주고나서도 위약금 300만원 넘게 냈는데 이런글도 못쓰나요?

(정확하게 안쓴다고하면 316만원이네요 예치금까지해서)

해지 얘기하자마자 돌변하는 총괄매니저를 보니

이제 고객 아니라고 막대하는건가요?

왔다갔다 인사드리면서 저는 매너있게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참...

해지할때 어차피 돈 다 받아낼거면

응대라도 상냥하게 하시지

그러면 이런 글이 아니라 좋은 리뷰글을 남겼을텐데

참 일들 못하시네요

 

 

게시글 중단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음식점을 이용하고 음식점 가격이 얼마다 라고 올리는 글이 명예 훼손일까요?

워크리움을 이용하고 해지를 위해 위약금을 지불했고 위약금이 얼마다라고 글을 썼습니다.

끝까지 참... 해당 업체에서도 이 위약금이 크다고 생각은 하나봅니다? 스스로 명예훼손이라고 생각하는걸보니

창피한 계약조항이면 수정을 해야지 왜 위약금 내고 나온 사람한테 끝까지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