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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87

춥다 ​ 날도 춥고 마음도 춥다 가슴 속에 느껴지는 시린 것이 더 춥게 만드는 것 같다 2014. 11. 21.
하루 만보 걷기 2일차 ​ 체력이 떨어지니 정신이 흐려진다 다시 걷기 시작 하루도 빠짐없이 하다보면 뭔가 나아지는 것이 있겠지 12일 하고 실패했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 2014. 11. 21.
주저리 ​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뒷통수 맞는 일이 생길때면 어김없이 십몇년 전부터 겪은 안좋은 일들이 떠오르곤 한다. 심지어 학교 다니기 전에 일들까지 기억력이 좋으면 공부도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것은 안좋은 것만 잘 기억한다 이럴 때 옆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워낙에 인간관계가 좁다보니 친구도 이제 몇 남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생길때면 다른 여자들과는 연락을 전혀 하지 않으니 여자친구랑 헤어질때면 그나마 있던 지인들도 툭툭 떨어져 나간다 차라리 내가 뻔뻔한 놈이었다면 내가 필요할 때 아는 사람들한테도 연락을 잘 할텐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남을 도와주는 것은 잘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실제로도 이것저것 해달라는 사람은 많은듯 그런데 정작 .. 2014. 11. 21.
하루 만보 걷기 다시 시작 ​ 12일 연속 성공후 멘붕사건이 있어서 이틀 쉬고 다시 시작한다 체력이 받쳐줘야 정신력이 힘을 쓴다 뭐 이런거니까 뭐라니 ​ 2014. 11. 20.